가업승계 시 세금 부담 줄이는 방법 총정리

가업승계는 기업의 지속성을 보장하고자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후계자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상속세와 증여세 등 막대한 세금이 부과될 수 있어 많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행히도 2024년 세법 개정안과 가업승계 지원제도를 활용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1. 가업상속공제를 통한 세금 감면

가업상속공제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을 10년 이상 영위한 후 상속을 할 때, 최대 500억 원까지 상속세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 자산 중 상당 부분을 세금 없이 후계자에게 승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공제가 무효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제를 받으려면 상속인은 최소 10년간 가업을 영위해야 하며, 그 기간 동안 주요 경영 지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공제 요건

  • 피상속인은 10년 이상 기업을 경영해야 함
  • 상속인은 5년간 사업을 유지하고 경영권을 지켜야 함

 

 

2.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활용

2024년부터 증여세 과세특례를 통해 최대 600억 원까지 증여재산에 대해 낮은 세율(10~20%)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여세율(최대 50%)과 비교해 세율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승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일로부터 5년간 일정한 사후 관리 요건을 준수해야만 특례 혜택이 유지됩니다.

 

과세특례 요건

  • 증여자 연령 만 60세 이상
  • 증여자는 최소 10년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해야 함

 

 

2024년 세법 개정사항과 사업자에게 미치는 영향 분석하기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3. 연부연납 제도 활용

연부연납 제도는 상속세를 한꺼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최대 10년에 걸쳐 나누어 낼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이자율이 낮아 자금 유동성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유리합니다. 세금을 연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큰 혜택이 됩니다.

 

연부연납의 장점

  • 최대 10년까지 상속세 분할 납부 가능
  • 낮은 이자율 적용

 

 

4. 사업 무관 자산 정리

가업승계를 위한 절세 전략 중 하나는 사업과 무관한 자산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사업 관련 자산 비율이 높아야 상속공제와 증여세 특례 적용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 비사업 자산을 미리 처분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 대상 자산

  • 기업과 무관한 부동산
  • 비영업용 주식

 

 

5. 경영권 승계 후 사후 관리 요건

승계 이후에도 일정한 사후 관리 요건을 준수해야 합니다. 상속받은 후 5년간 해당 기업의 경영권을 유지하고, 주식 지분도 줄어들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세금 혜택이 취소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후 관리 요건

  • 5년간 주식 지분 유지
  • 경영권 유지

 

 

6. 전문가의 도움 받기

가업승계는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세금 규제가 뒤따르기 때문에, 전문 세무사나 회계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사전 준비와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와 협력하면 최적의 절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역할

  • 절세 전략 수립
  • 사후 관리 요건 준수 도움

 

 

2024년 세법 개정사항과 사업자에게 미치는 영향 분석하기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결론

가업승계 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업상속공제,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등 다양한 절세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전 준비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최적의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